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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전술] 광고- 엠비언트광고, FOOH, 그리고 Sphere:

의경제경 2024. 7. 14. 00:41





[엠비언트광고, FOOH, 그리고 Sphere]

70년대에 미국을 기준으로 한 사람이 하루 평균 700개의 광고에 노출되었다면, 요즈음은 하루 6,000~10,000개 광고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관심도 적어지고, 광고 피로도도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청중의 관심과 주목을 받기위한 광고인들의 창의력도 높아졌는데요,  그 중 오늘 살펴볼 광고기법은 Ambient 광고, FOOH, 그리고 옥외광고로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는 라스베가스의 스피어 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자연 등을 매체로 하는 광고로 환경’을 뜻하는 ambient와 ‘광고’를 뜻하는 advertising의 합성어로, 주위의 모든 것을 활용한다는 의미를 지니는데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나 자연 등을 이용해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창의적인 게릴라성 광고를 말합니다.

엠비언트 마케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변 환경과 메시지의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이 기본 요건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웹상에서 피드를 만들어 내면서 Organic한 Buzz를 만들어 내면서 더 많은 잠재고객들에게 도달하게 됩니다.

또한 광고와 잠재 고객의 상호작용은 더 많은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면서,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미디어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 인기를 끄는 광고가 바로 FOOH, 즉 Fake OOH광고 입니다. 가짜라는 Fake와 옥외광고를 뜻하는 Out Of Home의 합성어로,  영상 전체를 CGI로 구현한 일반적인 3D 광고와 FOOH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건'처럼 느껴지는지 여부에 있다.

FOOH는 말그대로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가짜, 방식도 주로 옥외가 아닌 온라인상에서 광고됩니다.

엠비언트 광고의 HOOKING한 아이디어를 제한된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온라인상에서 전파가능합니다.

엠비언트 광고 역시 소셜미디어에서 전파될 수 있음을 감안하면, 적은 비용으로 더 높은 효율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옥외광고로 최근 주목을 끄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Sphere,  반구 형태의 이 돔은 옥외광고 기능에 안에서 영상물을 상영하고,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7년에 걸쳐 3조원을 투자하여 지어진 이 돔은 높이가 111미터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하남에도 지어질 예정인 스피어.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