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 Environmental 환경,
- Social 사회,
- Governance 지배구조, 즉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적 성과 뿐아니라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 측정 지표를 강조하는 경영으로, 미국의 리먼사태 이후 재무제표 성과에 더해 ESG에 대한 관심 증대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ESG는 유럽주요국가들의 연기금 투자자 측면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투자자 주도로 투자자가 평가하고 외부 기관들이 정량화된 등급을 매기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를 빠르게 경영에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기업들이 ESG 경영을 하는 근본적 동인은 투자의 흐름이 같이 가기 때문입니다.
EGS경영을 통해 기업은
1.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고,
2. 관리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ESG 경영을 통해 자금조달을 증가 시키고, 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 및 경영진들이나 오너들의 리스크 (특히 President Identity) 개선, 제조자의 책임 강화로 제품 품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의 증대 (단기적으로는 비용 상승을 가져올 수 있음), 이직률 저하와 생산성 증대, 분식회계 등 기업의 고질적인 위험 요인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기업이미지 향상,
4. 수익 창출 및 새로운 표준 정립을 할 수 있겠습니다.
※ ESG
E.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자원정략 및 재활용, 청정기술, 친환경에너지
S. 시회공헌: 사회적 약자보호, 노동환경개선, 사회안전배려, 고용평등 및 다각화, 지역사회 기여, 제품책임, 고객만족, 근로 여건, 여상직원 비율, 장애직원 비율 등 다양성
G. 지배구조 및 윤리경영: 법과 윤리 준수, 투명한 기업 운영
앞서 언급한대로 ESG는 2000년도 영국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등 유럽주요국가들의 연기금에서 (투자자) ESG 정보공시 의무를 도입하면서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2006년 UN은 PRI 재정 (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사회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이를 강화시키게 됩니다.
※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이나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했던 기업의 사회적책임 등의 기존 활동들은 ESG와 다른 특징을 갖습니다.
먼저 가장 먼저 생각나는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경우 기업주도로 기업이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활동을 경영에 통합하는 것이며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기업의 선택이며 하지않아도 그만인 활입니다.
반면 ESG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즉, 투자자 주도의 투자자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이다. 투자를 위한 것이니 계량화, 정량화되며 이것이 CSR과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또 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경우는 2015년 UN의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목표하면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라는 Slogan과 함께 결의된 [목표]입니다.
SDG가 [목표]라면 ESG는 이를 달성하기 [수단]입니다.
※ ESG의 평가와 관리
ESG 기준을 만들고, 등급을 매기고 평가하는 것은 현재 전 세계 약 125개 이상의 평가기관들입니다.
일례로 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MSCI ESG ratings) 이 대표적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KCGS,
한국 ESG기준원(구.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서스틴베스트 (ESG value) 대신경제연구소등이 수행합니다.

출처: [MoneyExpo][가치주에 투자하라]서스틴베스트, 지속가능경영 위한 싱크탱크 < 이슈 < 산업 < 기사본문 - 이코노믹리뷰 (econovill.com)

ESG Key Issues: 3 Pillars with 10 Themes,
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2년 9월 한국ESG기준원으로 개칭)
출처: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안내 2023년




[ISO26000, 사회적책임 세계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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