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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의 경영학 특강

[경영일반] 애자일 경영? AGILE?

의경제경 2020. 3. 19. 17:21

 

 

거의 대부분의 조직들은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규제중심적 관료주의조직이고, 조직의 미덕은 "순응"이다. 근본적으로 Thinker와 Doer로 나누는 카스트적 조직.

 

요즈음 사업환경은 VUCA (변덕스럽고, 불확실하고, 복잡하며, 모호한)하게 변화되고 세계적으로도 상장사 3곳중 한곳은 5년내 상장이 폐지되고, 그들이 남긴 Share는 살아남은 기업의 성장동력이 될것이다.

 

[살아남기]

살아남기위해서는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야하겠다.

그리고 그 근본은 "사고의 변화", "문화의 변화".

 

조직을 "작은 팀"으로 만들고 소규모 자율적인 기능팀에 일을 맡겨 Enduser로부터 빠른 피드백을 받도록해야한다.

 

시장의 권력은 이미 판매자에서 구매자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소위 "AGILE리더"들은 '통제를 포기해야 통제가 강해진다.', '군림하는 험악한 전사보다, 텃밭을 관리하는 농부'와 같이 행동하며 조직을 이끌어야한다.

 

그리고 간혹 경영자들이 근본적 혁신보다는 "단기적 경영성과 개선"을 위해 "금융공학"을 동원해서 "단기비용절감", "해외업무위탁", "자사주매입", "탈세"등의 방법으로 가치를 쥐어 짜내면서, 가치를 창출하는것보다, 착취하는데 주력할때 어떤혼란이 일어나는지 인지해야한다.

 

이러한 이론이 영리를 중시하는 경영학을 인간적으로 보여주기위한 장치에 불과한 이야기일까?

왜 구글, 에릭슨,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같은 기업들이 AGILE을 선택했는지, 왜 상식과 다르게 혁신에 성공한 거대조직이 더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는지, 왜 여전히 진부한 기업들이 [크고 느리거나, 작아도 느린] 규제중심의 관료주의적이며 중앙집권적 조직을 운영하는지, 결국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누구인지 생각해볼문제이다.

 

학부생도 배우는 경영의 기본이고 기존에 수없이 회자되고 각회사마다 운영중인 SCM, ERP, CRM, Customer centric management이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면 운영하는 사람들을 봐야할것이다. 업무의 전문화 분업화,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Thinker 혼자 경영하는것보다 조직전체가 생각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경우 말많고 시끄러워서 일하기어렵고, 의사결정이 산으로 간다고 생각한다면 에자일경영의 필요성을 느끼는것일것이다.

 

(Stephen Denning, 'The Age of Agile'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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