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제너릭 회사

[의경제경曰]: 북미에서 높은 점유율을 갖던 Ranbaxy가 다이치산쿄에 인수된이후 이야기가 없어 좀 의외의 보도이다. 암튼 최근 Pfizer의 Wyeth 인수, GSK의 Stiffel인수 그리고 Sanofi-aventis의 Genzyme인수설을 볼때 큰 흐름은 바이오(시밀러)냐, Evergreening 이냐, 제너릭이냐, 비보험이냐 이 범주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부가가치가 없는한 노인 인구 증가와 복지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보험 재정이 한계에 있는 상황에서 Generic 의약품 시장의 성장은 피할 수 없는 일로 보인다.

 

테바, 북미시장 점유율 21.8% 독보적
대형제약사 제너릭社 인수·사업부 운영↑
 
최근 몇 년에 걸쳐 많은 대형 제약사들이 그동안 주력했던 브랜드 의약품 개발을 넘어 제너릭 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한 제너릭 사용 증가와 파이프라인의 고갈 및 비효율성에 따른 비용증가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것.

이미 노바티스와 화이자 같은 빅파마(Big Pharma)들은 주요 업체들을 인수하고 제너릭 사업부를 운영하는 등 공력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약업계 전문지인 FiercePharma가 IMS Health 등 전문업체의 최신 보고서를 토대로 2010년 10大 제너릭 업체를 선정,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최대 시장인 미국 내 매출을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에서도 글로벌 리딩 제너릭 업체인 테바의 놀라운 상승세가 돋보였다.

20세기 초 의약품 도매업체로 출발한 테바는 현재 세계 최대 제너릭 주력 제약사로 성장했는데, 지난 2분기 순매출은 38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북미지역의 2분기 매출은 24억 7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자(Cozaar), 하이자(Hyzaar), 야즈(Yaz) 등 대형품목의 제너릭 출시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현재 브라질 최대 제너릭 업체의 인수를 타진하는 등 남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제너릭 사업부인 산도스와 미국계 최대 제너릭 업체인 밀란 역시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산도스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매출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의 자료를 중심으로 2010년 10大 제너릭 제약사를 살펴보고 북미지역 매출 및 시장점유율 등을 정리했다. 

<2010년 10大 제너릭 제약사 현황>

회사명 : Teva	Mylan Labs	Sandoz
본사위치 : 이스라엘	미국	독일
美매출 : 69억 5600만 달러	36억 2000만 달러	24억 9400만 달러
美시장 점유율 : 21.8%	11.3%	7.8%
CEO : Shlomo Yanai	Robert Coury	Jeff George

 

회사명 : Watson Pharma	Greenston	Par Pharma
본사위치 : 미국	미국	미국
美매출 : 20억 달러	17억 2100만 달러	13억 1900만 달러
美시장점유율 : 6.3%	5.4%	4.1%
CEO : Paul Bisaro	David Simmons(화이자)	Paul Campanelli

 

회사명 : Hospira	회사명 : Apotex
본사위치 : 미국	본사위치 : 캐나다
美매출 : 10억 6100만 달러	美매출 : 8억 7900만 달러
美시장점유율 : 3.3%	美시장점유율 : 2.8%
CEO : Christopher Begley	CEO : Bernard Sherman

 

회사명 : Mallinckrodt	회사명 : Dr. Reddy's
본사위치 : 미국	본사위치 : 인도
美매출 : 8억 6000만 달러	美매출 : 8억 3400만 달러
美시장점유율 : 2.7%	美시장점유율 : 2.6%
CEO : Charles Bramlage	CEO : GV Prasad

조성우(aucuso@pharmnews.co.kr)
약사신문(www.phar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