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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회장은 이날 오후 의협회관에서 개최된 의료법 개정안 관련 토론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은 유시민 장관 시절부터 준비돼오면서 의료계가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사항”이라며 “오늘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이 설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회장은 다만 “새 정부의 의료정책 방향에 대해 갈피를 못 잡겠다”면서 최근 MBC ‘100분 토론’에서 참석요청이 있었지만 이를 고사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정부가 의료산업화나 의료선진화 등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그 방향에 대해 통보를 받은 바 없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토론회에 나가 의협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 회장은 “의료선진화 등에 대해서 우리도 기대하고 있지만, 정부가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의협도 정부와 공통분모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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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홍대업 기자 (hdu7@naver.com) 블로그 : http://blog.dreamdrug.com/hong5925 기사 입력 시간 : 2008-07-26 16:2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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