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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0명중 8명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가 폐지되더라도 기존대로 보험환자를 진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연지정제가 폐지돼 고가의 진료비를 지불해야 하는 비계약 의료기관이 생긴다면, 이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국민 수도 전체 응답자 중 22.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전문리서치 업체인 갤럽에 의뢰해 의사 1002명과 일반국민 1024명을 대상으로 ‘당연지정제’와 관련한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67.3%가 건강보험 계약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82.3%는 계약제 시행시 계약을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국민 대상 설문에서는 국민 22.2%가 건강보험 계약제가 도입돼 비계약 의료기관이 생겨도 이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고, 79.1%의 국민은 고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의협은 이 조사를 근거로 “당연지정제 폐지가 건강보험 체계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시각이 지나친 우려에 불과하다”며 “당연지전제 하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의료소비자의 요구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주장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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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한승우 기자 (yamaha47@dreamdrug.com) 블로그 : http://blog.dreamdrug.com/yamaha47 기사 입력 시간 : 2008-07-03 10: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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