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시장 동향
Dapoxetin/프릴리지 출시 3개월만에 35억원 매출
의경제경
2010. 1. 31. 10:49
[의경제경 曰]: 출시 100일만에 35억원 처방이 이뤄졌다면, '10년 매출은 최소 200억원 이상이 될것이라 사료된다.거기에 도매 납품분까지 고려한다면
성공적으로 시장에안착되었다고 하겠다.한가지 아쉬운 점은 Janssen의 AD/PR이 너무 조심스럽고 소극적이지 않은가 하는 점이다. 홍보를 통해 큰
성공을 거든 Cialis를 선례로 본다면 아쉬운 점이다. 발기부전 치료제나 조루 치료제 그리고 정력제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아직도 일반인들에게서는
인지가 약하고, 프릴리지가 Category Creator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Market size를 넓힐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봄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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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치료제 '프릴리지' 출시 이후 비뇨기과에 젊은 환자들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루 평균 처방환자수는 700명 내외다. 한국얀센은 27일 '프릴리지 출시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켓리서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프릴리지'는 출시 100일 기준 약 7만명(약 35억매출)의 환자가 처방받았다. 하루 평균 700명이 사용한 셈이다. 환자 196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불만족은 11%, 보통은 9%였다. '프릴리지' 사용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70%가 삽입후 사정까지 시간이 늘었다(IELT 증가)고 답했고, 6%는 '컨트롤 향상', 5%는 '원만한 부부관계'를 꼽았다. '프릴리지'는 비뇨기과의 연령변화도 가져왔다. 출시전 조사에서는 40~49세 39.56%, 50~59세 27.1%, 18~39세 25.4% 등으로 고연령층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프릴리지 출시후에는 18~39세가 39.8%로 점유율이 가장 높아졌다. 그만큼 40~49세 33.73%, 50~59세 21.36%로 고령층 점유율은 줄었다. 한편 얀센 관계자는 "프릴리지에 대한 전화문의 쇄도하고 있다"면서 "이상반응 보고도 적지 않지만 경미한 수준이어서 아직까지 안전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
데일리팜 최은택 기자 (etchoi@dreamdrug.com) 블로그 : http://blog.dreamdrug.com/choi1917 기사 입력 시간 : 2010-01-27 12:06: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