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시장 동향

이회사를 주목하라: Novartis

의경제경 2008. 12. 6. 07:50

[의경제경 曰]: 지난 수년간 노바티스는 매출액 대비 높은 비율의 R&D 투자를 해왔다. 제약 산업의 핵심 역량이 신약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특정 분야에 누적된 연구 개발 노하우임이 여실히 드러나는 사례라할 것이다. 특히, 임상중인 바이오신약이 14개나 된다는 점이 놀랍니다.

 

노바티스, 신약 파이프라인 물질 88개 보유
2005년 이후 40% 증가…139개 임상연구개발 진행
스위스에 본사를 둔 노바티스그룹은 신약 파이프라인에 현재 총 88개 신규분자물질(NME)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05년 이후로 약 40% 증가한 수치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야거)는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자사의 지속적인 R&D 투자결과를 보여주는 신약개발 전략 성과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과 관련, 2006년과 2007년에만 개념입증방식의 초기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약물의 80%가 제2상 및 제3상 임상연구로 전환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2003~2005년 실시한 임상연구 프로젝트 수치보다 약 60% 증가한 수치다.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 총책임자인 마크 피쉬먼 박사는 "우리의 신약개발 전략은 환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있다"며 "비교적 짧은 기간에 신약 파이프라인의 규모와 역량을 극적으로 증가시켰으며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중에서 많은 약물이 의학 치료의 판도를 바꿀 잠재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노바티스가 임상연구 중인 신약 가운데 생물학적 제제는 14개로 세계 제약업계에서 최상위 업체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12-01 12:48